이 책은 단순히 색칠로 끝나는 컬러링 북이 아닙니다.
색의 매력을 탐구하고 스타일링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은 창의적인 도구입니다.
색연필로 음영과 그라데이션을 살려 색칠하는 연습을 통해 입체적인 표현과 색 조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컬러링할 때 패션지나 트렌드 이미지에서 색감을 참고하여 스타일을 구체화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의상뿐만 아니라 메이크업과 배경 스케치까지 더해 자신만의 감각적인 작품을 완성해보세요.
이 책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단조롭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창의력과 감각을 길러주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힐링과 색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패션과 컬러링을 접목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색의 세계를 탐험해보세요!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1편에서는 Retro, Preppy, Elegance, Vintage, Bohemian 같은 5가지 기본 룩과 스타일을,
02편에서는 Modern, Street, Sports, Avant-Garde, Mannish, Romantic 6가지 룩을 다루며,
03편에서는 테마 스타일링과 계절별 컬러 팔레트를 통해 계절의 정서를 담은 색감을 제안합니다.
대학에서 패션 연출을 전공하고, 20년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공간과 비주얼로 표현하는 일을 해온 비주얼 머천다이저(VMD)입니다.
세정(NII), 예신퍼슨스(스맥스), 대광직물(엠볼리), 행텐코리아를 거쳐 VMD 에이전시 [클레버]에서 총괄 디자인팀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디자인 기획, 매장 연출, 매장 관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 딸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 공주와 핑크만 좋아하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패션 스타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주제에 맞는 코디 놀이와 색칠을 즐기며 매일 새로운 룩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패션과 색은 단순한 겉모습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특별한 언어라는 것.
패션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엄마로서의 일상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스타일을 탐색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컬러링 북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길러주는 선물이자,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도구입니다.
패션과 색의 즐거움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